김재섭 "정치 동아리 아냐…전당대회 '당원 100%' 바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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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당선인은 오늘(18일) 자신의 SNS에 "당원들만의 '잔치'를 운운하기에는, 국민의힘이 정치 동아리는 아니지 않습니까"라며 "국민의힘이 지금 '잔치' 치를 형편도 아닌 것 같다"고 적었습니다.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 투표 100% 비율로 당 대표 등을 뽑는 규정을 바꾸어야 한다며 22대 국회 당선인 가운데 처음으로 문제 제기를 공식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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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인이 당원 투표 100% 비율로 당 대표 등을 선출하는 '전당대회 규정'을 바꾸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오늘(18일) 자신의 SNS에 "당원들만의 '잔치'를 운운하기에는, 국민의힘이 정치 동아리는 아니지 않습니까"라며 "국민의힘이 지금 '잔치' 치를 형편도 아닌 것 같다"고 적었습니다.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 투표 100% 비율로 당 대표 등을 뽑는 규정을 바꾸어야 한다며 22대 국회 당선인 가운데 처음으로 문제 제기를 공식화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전당대회를 우리만의 잔치로 만들자는 말은 무책임합니다. 국민께 책임 있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라도 당원 100% 구조는 바뀌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3월 8일 전당대회 때 당원 투표 100% 비율로 당 대표를 뽑도록 전당대회 룰을 수정했습니다.
직전 전당대회에서는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로 예비 경선을 치른 다음 본 경선에서 당원 70%, 여론조사 30% 비율을 적용해 당 대표를 선출한 바 있습니다.
(사진=김재섭 선거사무소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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