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감독 후보 1순위 아모림, 아들에게 소속팀 잔류에 대해 묻다

남정훈 2024. 4. 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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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이 아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타깃인 후벵 아모림이 시즌 종료 후 스포르팅을 떠나는 것에 대해 아들이 조언한 내용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 시간) "스포르팅 감독 후벵 아모림이 리버풀과 원칙적으로 구두합의에 도달다. 아모림은 위르겐 클롭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3년 계약을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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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모림이 아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타깃인 후벵 아모림이 시즌 종료 후 스포르팅을 떠나는 것에 대해 아들이 조언한 내용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리버풀과 뮌헨 이적설로 인해 수많은 추측들이 있었지만 지난 29일(한국 시간) 기자회견이 시작되자마자 단상에 올라 “A매치 휴식기 동안 베르너 베닝, 페르난도 카로, 사이먼 롤페스와 신중한 검토와 좋은 논의를 거친 끝에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남겠다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제 알론소가 잔류를 선언하면서 스포르팅 리스본의 후벤 아모림 감독이 클롭의 후임으로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아모림은 브라가 감독을 거쳐 2020년에 스포르팅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당시에 감독 이적료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적했다.

그는 첫 시즌에 스포르팅을 19년 만의 첫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후 2개의 리그컵을 우승했으며 이번 시즌도 1경기를 덜 치렀지만 2위인 벤피카와 승점 4점 차가 나는 상황이다.

아모림은 뒤에서 리버풀과 계속해서 작업하고 있었고 이제 구두 합의까지 완료한 것처럼 보였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 시간) “스포르팅 감독 후벵 아모림이 리버풀과 원칙적으로 구두합의에 도달다. 아모림은 위르겐 클롭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3년 계약을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매체 ‘조르날 노티시아스’는 아모림이 곤살로 이나시오, 우스망 디오망데, 모르텐 히울만 등을 리버풀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보도하면서 아모림이 이미 리버풀에서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있었다.

아모림은 리버풀과 인터뷰를 가졌다는 보도를 단호하게 부인했지만, 다음 시즌 스포르팅에 자신의 미래를 맡기겠다고 밝혔다. 파말리카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아모림은 기자회견에서 스포르팅 팬들은 클럽이 챔피언이 되기를 원할 뿐만 아니라 감독이 클럽에 남아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아모림은 "둘 다! 내 아들도 두 가지를 모두 원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챔피언이 되는 것이며, 그것이 팬들이 원하는 것이고 우리가 싸우는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아모림이 리버풀의 차기 감독으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림은 현재 벤피카와 승점 7점 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포르팅을 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주 아모림은 기자회견에서 “내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인터뷰도 없었고 합의도 없었다.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은 스포르팅에서 챔피언이 되는 것뿐이며,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스포르팅의 감독이고 어떤 구단과의 인터뷰나 합의도 없었다. 나는 항상 그랬듯이 클럽을 대표하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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