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에 모인 F&B 리더들···삼성웰스토리, 외식 CEO 전문교육 운영

황동건 기자 2024. 4. 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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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가 내달까지 외식 CEO(최고경영자)들을 위한 교육 과정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 측은 "교육 과정이 업계 리더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한 시야의 확장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종업계 리더들 간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삼성웰스토리 중심의 외식 산업 커뮤니티가 구축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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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전문적 교육 유기적 연결
리더들 간 교류···신메뉴 개발까지
제 3회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여한 F&B 기업 리더들. 사진 제공=삼성웰스토리
[서울경제]

삼성웰스토리가 내달까지 외식 CEO(최고경영자)들을 위한 교육 과정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체험과 전문적인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경험혁신 아카데미와 협력해 일방적 강의를 벗어난 콘텐츠와 인프라를 제공한다. 음악회와 티 테라피, 모터스포츠, 분재 등 체험이 마련됐다. 국내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의 강연도 열린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리더십을, 인구학자인 조영태 교수는 트렌드를 맡아 강의한다.

삼성웰스토리 측은 “교육 과정이 업계 리더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한 시야의 확장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일식 프랜차이즈 ‘백소정’의 여지운·김진영 △전통 제과 브랜드 ‘태극당’의 신경철 △피자알볼로의 이재욱 △일식당 ‘초이다이닝’의 최석민 등 대표들이 참석한다. 동종업계 리더들 간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삼성웰스토리 중심의 외식 산업 커뮤니티가 구축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실제 지난해 교육에 참여했던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포케올데이’와 랍스터 뷔페 ‘바이킹스워프’는 아카데미에서의 인연을 시작으로 신메뉴 개발에 협력한 바 있다.

한편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는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지난 2022년 시작돼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지난 과정까지는 버거킹·농심·서가앤쿡 등 35개 유명 F&B 기업 리더들이 참여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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