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도 아시아쿼터제 도입…일본 선수 한정

정인선 기자 2024. 4. 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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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WKBL)에 아시아쿼터제가 도입된다.

단, 일본 국적 선수에 한정한다.

WKBL은 이날 이사회에서 2024∼20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WKBL은 2024∼2025시즌을 위한 아시아쿼터 선발 대상자는 일본 여자 프로농구 W리그 소속 선수를 포함해 일본 국적자로 하며, 6월 중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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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트라이아웃 통해 선발
구단별 2명 보유, 1명 출전 가능
지난 1월 충남 아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 참여한 일본 라이징 스타 선수들(흰 유니폼)이 국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WKBL)에 아시아쿼터제가 도입된다. 단, 일본 국적 선수에 한정한다.

WKBL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회의실에서 제27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이사 선임 및 변경 등기의 건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WKBL은 이날 이사회에서 2024∼20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선발 방식은 드래프트로 하며 구단별로 최대 2명을 보유해 경기마다 1명씩 출전할 수 있다. 아시아쿼터 선수의 급여는 샐러리캡에 포함하지 않으며, 한화로 월 1000만원을 지급한다.

WKBL은 2024∼2025시즌을 위한 아시아쿼터 선발 대상자는 일본 여자 프로농구 W리그 소속 선수를 포함해 일본 국적자로 하며, 6월 중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선 케이비(KB)국민은행 박진영 단장, 신한은행 김광재 단장, 하나은행 김창근 단장, 비엔케이(BNK)캐피탈 노종근 단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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