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470억 규모 자사주 소각···"미래 가치 자신한다"

강해령 기자 2024. 4. 18.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반도체(042700)가 470억원 규모인 자사주 34만 5668주를 오는 26일까지 소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주주가치 제고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의 한미반도체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회사로 현재 32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사주 34만 5668주 26일까지 소각
한미반도체 인천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미반도체
[서울경제]

한미반도체(042700)가 470억원 규모인 자사주 34만 5668주를 오는 26일까지 소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주주가치 제고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의 한미반도체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회사로 현재 32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10년 간 매출액 대비 수출 비율이 평균 77%가 넘으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회사는 120여 건에 달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특허를 출원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