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안 읽는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6명 “1년 1권도 안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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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6명은 1년 간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 간 성인 가운데 일반 도서를 단 한 권이라도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이 43.0%였습니다.
매체별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제외한 종이책 독서율이 32.3%로, 성인 10명 중 7명이 종이책을 1년에 1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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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6명은 1년 간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 간 성인 가운데 일반 도서를 단 한 권이라도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이 43.0%였습니다.
2021년 조사 때 보다 4.5%포인트 낮아졌고, 1994년 독서 실태조사(격년)를 실시한 이래 가장 낮습니다.
첫 조사인 1994년 당시 독서율은 86.8%였습니다.
독서율은 소득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월 소득이 500만 원 이상인 고소득층의 독서율은 54.7%였으나, 월 소득 200만 원 이하인 경우 9.8%에 불과했습니다.
매체별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제외한 종이책 독서율이 32.3%로, 성인 10명 중 7명이 종이책을 1년에 1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량은 2021년보다 0.6권 줄어든 3.9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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