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호·필, 5월 초 하와이서 국방장관급 회의 개최 전망…中 견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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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호주·필리핀 4국이 오는 5월 2일 미 하와이에서 국방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FNN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의 제안으로 내달 초 하와이 방문을 검토 중이다.
지난 11일, 미국·일본·필리핀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연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이번 4국 국방장관급 회의 역시 중국을 염두에 두고 연계를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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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진출 확장하는 中 견제 목적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미국·일본·호주·필리핀 4국이 오는 5월 2일 미 하와이에서 국방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FNN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의 제안으로 내달 초 하와이 방문을 검토 중이다.
지난 11일, 미국·일본·필리핀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연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이번 4국 국방장관급 회의 역시 중국을 염두에 두고 연계를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하라 방위상은 오스틴 국방장관과 지난 미·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에 대해 세부 사안을 협의하고, 지역 정세를 바탕으로 억지력·대처 능력 향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일, 미국에서 자위대와 미군 부대의 연계를 더욱 원활히 하기 위해 각 부대의 지휘·통제 능력을 높이기로 합의하는 등, 방위 능력을 심화시키기로 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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