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470억 규모 자사주 소각… “미래 가치 자신감”

장우정 기자 2024. 4. 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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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회사 한미반도체가 470억원 규모인 자사주 34만5668주(0.36%)를 오는 26일까지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주주가치 제고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의 한미반도체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전 세계 320개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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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한미반도체 제공

반도체 장비 회사 한미반도체가 470억원 규모인 자사주 34만5668주(0.36%)를 오는 26일까지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주주가치 제고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의 한미반도체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전 세계 320개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10년간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평균 77%였다. 현재까지 120여건에 달하는 인공지능 반도체용 HBM(고대역폭메모리) 장비 특허를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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