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박반장’ 이제훈이 온다…MBC ‘수사반장 1958’ 제작발표회[오늘 뭐함?]

하경헌 기자 2024. 4. 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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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금토극 ‘수사반장 1958’ 포스터. MBC



18일에도 연예계의 다양한 행사와 인터뷰가 독자들을 찾아온다.

쿠팡플레이가 독점으로 공개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연다.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박찬욱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동조자’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를 배경으로,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이다.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영화로 관심을 모은다. 배우 호아 쉬안데를 중심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산드라 오 등이 출연한다.

쿠팡플레이 독점 공개 영화 ‘동조자’의 포스터. 사진 쿠팡플레이



오후 2시30분 MBC의 새 금토극 ‘수사반장 1958’의 제작발표회도 열린다.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배우 이제훈과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김성훈 감독이 참석한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그 전사를 알려주는 작품)로 박영한(이제훈)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소도둑 검거 전문 박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미 ‘모범택시’ 등으로 형사물에 강한 존재감을 보인 이제훈이 이전 ‘수사반장’ 최불암이 연기한 박영한 형사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이밖에 영화 ‘범죄도시 4’의 주연 마동석과 김무열이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나란히 인터뷰를 열고 영화 출연 소감을 밝힌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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