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세븐모바일, 유심 크기 반의 반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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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알뜰폰(MVNO) 자회사 SK텔링크가 기존의 4분의 1 크기의 새로운 스마트폰 유심(USIM) '쿼터 사이즈 미니멀 유심'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링크는 기존 유심을 미니멀 유심으로 대체하면 장당 4g의 플라스틱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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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알뜰폰(MVNO) 자회사 SK텔링크가 기존의 4분의 1 크기의 새로운 스마트폰 유심(USIM) ‘쿼터 사이즈 미니멀 유심’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하반기 편의점을 포함한 모든 유통채널에서 유심을 대체할 계획이다. 유심카드에 쓰이는 플라스틱 낭비를 줄인다는 취지다.
신용카드만 한 유심카드 중 실제 유심칩이 차지하는 면적 비중은 3%로, 나머지 플라스틱 부분은 버려진다. SK텔링크는 기존 유심을 미니멀 유심으로 대체하면 장당 4g의 플라스틱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유심 판매량을 감안하면 연간 500mL 플라스틱병 10만 개에 달하는 폐플라스틱 양이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담당은 “2020년부터 알뜰폰 업계 최초로 배송박스부터 포장재까지 다양한 에코 패키지 도입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해왔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가입할 수 있는 착한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텔링크는 알뜰폰 브랜드 ‘세븐모바일’을 운영 중이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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