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장학관' 현판·제막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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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은 17일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에 있는 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장학관에서 현판식과 신격호 명예회장 흉상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이 기숙사를 직접 운영하게 되면서 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장학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재단은 롯데 대표이사 출신으로 구성된 롯데 CEO 포럼을 통해 장학관 거주 학생에게 취업과 진로에 도움을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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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17일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에 있는 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장학관에서 현판식과 신격호 명예회장 흉상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장학관은 2022년 건립해 한국장학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았던 대학생 연합생활관이다.
롯데장학재단이 기숙사를 직접 운영하게 되면서 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장학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1층 로비엔 나상옥 작가가 15년 전 제작한 신격호 명예회장의 흉상을 설치하고 신 명예회장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로비 곳곳에 전시했다.
롯데장학관은 장학관은 연면적 4026㎡로 장애인 전용실을 포함해 2인 1실로 구성된 69실로 138명이 거주할 수 있다. 공용주방, 북카페, 미팅룸, 헬스장, 옥탑 정원 등 편의 시설도 갖춰져 있다.
재단은 롯데 대표이사 출신으로 구성된 롯데 CEO 포럼을 통해 장학관 거주 학생에게 취업과 진로에 도움을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혜선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도록 최적화된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롯데 CEO 포럼분들의 훌륭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더불어 기존의 편의 시설도 점차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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