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중국마업협회 초청해 말산업 교류·협력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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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중국마업협회(CHIA)와 말산업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중국마업협회와 2016년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하고 있다"며 "경주퇴역마 수출, 인적 기술 교류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9월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국제초청경주와 하반기 교류경주가 이어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와 경마·말산업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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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중국마업협회(CHIA)와 말산업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주말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로'에서는 '제 7회 CHIA(China Horse Industry Association) 트로피 경주'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기환 마사회 회장과 위에 가오펑 중국마업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마업협회는 아시아경마연맹(ARF)의 회원으로 중국의 경마·말산업 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중국마업협회와 2016년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하고 있다"며 "경주퇴역마 수출, 인적 기술 교류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마업협회 대표단은 CHIA 트로피 경주 시상식에 참석해 우승마 '마이센터'의 백국인 마주를 비롯해 정호익 조교사와 해리카심 기수에게 직접 트로피와 화환 등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9월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국제초청경주와 하반기 교류경주가 이어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와 경마·말산업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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