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는 이마트&에브리데이, 2분기 가격역주행 행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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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먹거리와 생필품을 분기마다 초저가로 제공하는 '가격역주행' 2분기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1분기 가격 역주행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 2분기에는 이마트 3사 공동 운영 품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가격 역주행을 통해 고객들이 마트, 슈퍼, 편의점 등 어디서나 생필품을 혜택가에 구입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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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이마트가 먹거리와 생필품을 분기마다 초저가로 제공하는 '가격역주행' 2분기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직소싱,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의 콜라보 등 이마트의 독보적인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해 60개 품목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그 중 29개 품목은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공동으로 론칭하며, 8개 품목은 이마트24까지 이마트3사가 동시에 판매한다.
앞서 지난 2월16일부터 17일까지 1분기 가격역주행 행사를 진행한 결과, 고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대표적으로 3980원에 기획한 '서울 후레쉬밀크(900ml·2입)'는 1차 물량인 40만개가 빠르게 완판됐다. 추가로 발주한 25만개까지 모두 팔리며 가격역주행 매출 1위 상품으로 등극했다.
1봉에 330원 '팽이버섯'과 1통에 2480원 '양배추' 등 초저가 신선식품이 각각 180만개, 40만개 이상 팔렸고, 제조사와 함께 저렴하게 기획한 파스타소스와 즉석밥 등도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2분기 가격 역주행 행사에서는 고객이 빈번하게 구입하는 생필품 60개를 초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000원대 시리얼을 기획해, '켈로그 콘푸로스트·첵스 초코(230g·각)'를 각 1980원에 판매한다. 100g 당 가격이 기존 제품 대비 약 26% 저렴하다.
'CJ명가 재래김·파래김(20봉, 각)'은 기존 16봉에서 20봉으로 늘려 1봉당 가격을 10% 이상 낮춘 59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맛살 매출 1등 상품인 '사조대림 스노우크랩킹(140g x 3개)'은 140g 증량해 동일 단량 대비 약 43% 저렴한 5980원에 선보인다.
선호도 높은 채소로 구성한 '패밀리샐러드(350g)'는 전 채널 최저가인 2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목우촌 주부9단 라운드햄(260g·2개)'은 증량 및 가격 인하로 동일 단량 대비 40% 싼 4980원에, '사조대림 너겟 증량 기획(1080g)'은 전 채널 최저가인 9980원에 살 수 있다.
일상용품 카테고리에서도 가격 역주행은 이어진다. '쏘피 바디피트 리얼흡수 생리대(중형 36입·대형 32입·슈퍼롱 20입)'를 각 4950원에, '케라시스 클리닉 샴푸·컨디셔너 5종(1000ml)'을 각 4900원에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1분기 가격 역주행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 2분기에는 이마트 3사 공동 운영 품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가격 역주행을 통해 고객들이 마트, 슈퍼, 편의점 등 어디서나 생필품을 혜택가에 구입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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