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관계사 아티바 "루푸스신염 美임상 첫환자 투여"

송연주 기자 2024. 4. 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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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지씨셀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루푸스 신염 치료 후보물질 'AlloNK'(AB-101)와 기존 자가면역질환·암 치료제 '리툭시맙'의 병용치료 첫 사례로 미국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티바는 재발성·불응성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1·2상 임상에서 리툭시맙과 AlloNK 병용치료를 받은 환자의 혈액 샘플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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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용요법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서울=뉴시스] 지씨셀, 아티바 로고. (사진=지씨셀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지씨셀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루푸스 신염 치료 후보물질 'AlloNK'(AB-101)와 기존 자가면역질환·암 치료제 '리툭시맙'의 병용치료 첫 사례로 미국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씨셀이 아티바에 기술 이전한 AlloNK는 동결 보존한 제대혈에서 유래한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다. 지난 2월 루푸스 신염 치료제 병용요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 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아티바는 재발성·불응성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1·2상 임상에서 리툭시맙과 AlloNK 병용치료를 받은 환자의 혈액 샘플을 분석했다. 지난 3월26일 기준 혈액 샘플을 분석한 총 29명의 환자 모두 임상 치료 시작 8일만에 기준치 대비 말초혈 B세포 수치가 측정 불가할 정도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티바의 프레드 아슬란 CEO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AlloNK를 통한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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