뎁트(Dept), 20일 첫 단독콘서트→아시아 투어 시작

사진=유니콘유니언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뎁트(Dept)가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뎁트는 오는 4월 2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소재 ‘무신사 개러지’에서 첫 단독콘서트 ‘We Make a New Culture’를 개최한다. 뎁트는 이를 시작으로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각지의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뎁트는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100만 명, 중국 QQ뮤직 구독자 15만 명을 기록 중인 인디의 숨은 고수다. 뎁트는 2016년 데뷔 후 거의 매주 하나씩 음반을 발매할 정도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공연은 다년간 콘서트, 페스티벌, 팬미팅, 정부 및 기업 BTL, ATL의 제작, 연출, 브랜딩 등을 해 온 문화예술콘텐츠 제작사 모티컴퍼니(MOTY COMPANY)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모티컴퍼니 대표 김태경 감독은 “뎁트의 음악적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에 초점을 두어 총 4가지 섹션으로 셋리스트를 구성한다”고 전했다. 또 “신개념 AI기술을 활용한 영상 소스 제작으로 기존 뎁트의 일러스트 아트 비주얼에 생동감과 신선함을 더할 것이며, 사운드 디자인, 조명 디자인까지 최고의 감독들을 합류시켜 양질의 공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뎁트는 2016년 7월 발표한 ‘편하게 들어’ 첫 싱글 앨범을 시작으로 데뷔, 2017년, 2018년 ‘PB R&B’ 장르(얼터너티브 R&B)의 앨범을 발매했다. 2020년에는 기존 음악에서 탈피, POP 음악을 시도하는등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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