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U-23 아시안컵서 쿠웨이트에 3-1 승리…조 1위로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이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D조 1위로 시작했다.
베트남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쿠웨이트를 3-1로 꺾었다.
베트남과 쿠웨이트는 전반전 각각 한 명씩 퇴장당하면서 10명씩으로 대결했다.
승점 3을 챙긴 베트남은 D조 1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베트남이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D조 1위로 시작했다.
베트남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쿠웨이트를 3-1로 꺾었다.
베트남과 쿠웨이트는 전반전 각각 한 명씩 퇴장당하면서 10명씩으로 대결했다.
먼저 레드카드를 받은 건 쿠웨이트였다.
전반 31분 쿠웨이트의 에브라힘 카밀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위험한 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베트남은 전반 추가 시간이 주어진 직후 응우옌반퉁의 오른발 슈팅으로 앞서 나갔다.
베트남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불과 6분 뒤 베트남의 응옥탕도 레드카드를 받았고, 쿠웨이트의 살만 알아와디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베트남의 부이비하오는 멀티골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부이비하오는 후반 2분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골키퍼의 실수를 유발했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1분에는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승점 3을 챙긴 베트남은 D조 1위에 올랐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우즈베키스탄은 말레이시아를 2-0으로 꺾었다.
우즈베키스탄은 베트남에 다득점에서 밀려 D조 2위에 자리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11분 야수르벡 얄로리딘노프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리드를 잡았다.
후반 38분에는 울루그벡 코시모프가 오른발 슈팅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말레이시아는 3위 쿠웨이트(이상 승점 0)에 다득점에서 밀려 최하위에 자리했다.
soru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스님도 3억 날렸다"…악랄한 '개그맨 사칭 투자리딩방' | 연합뉴스
- 엄마 택배 돕다 사고로 숨진 중학생…고장 신호기 고쳤더라면 | 연합뉴스
- 성폭행하려 수면제 다량 먹여 사망케 한 7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야간외출 위반' 징역 3월 조두순 항소심서 "내가 왜 죄인이냐" | 연합뉴스
- "확 죽여벌라" 끝없는 갈굼…지옥보다 끔찍했던 청년의 첫 직장 | 연합뉴스
- 日경찰, 일본인 부부 시신 훼손 혐의로 20대 한국인 체포 | 연합뉴스
- 화천 군부대 관사서 '금품 털이' 신고…경찰, 용의자 추적 중 | 연합뉴스
- 명품시계 구매대행 알바했는데…알고보니 보이스피싱 돈세탁 | 연합뉴스
- '음주운전 의심' 차량, 주차된 차 7대 '쾅'…운전자는 도주 | 연합뉴스
- '뉴진스님' 윤성호 "대만서 아이돌 대접…출가는 부모님께 여쭤봐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