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VP' 페디, ML 복귀 '첫 무실점 역투→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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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4경기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투수로 나선 페디는 5 2/3이닝 동안 94개의 공(스트라이크 55개)을 던지며,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페디의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무실점 경기.
페디가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승을 거둔 반면,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마이클 와카는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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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4경기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승을 거뒀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투수로 나선 페디는 5 2/3이닝 동안 94개의 공(스트라이크 55개)을 던지며,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5개.
이는 페디의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무실점 경기. 앞서 페디는 4 2/3이닝 2실점, 5이닝 1실점,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고개를 숙인 바 있다.
페디는 1회 2사 후 볼넷 2개를 내줬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또 2회부터 5회까지 2루를 허용하지 않는 등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페디는 6회 급격하게 흔들렸다. 선두타자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뒤 병살타로 2아웃을 잡았으나, 곧바로 2루타와 볼넷 허용. 2사 1, 2루 위기를 맞은 것.
페디는 퀄리티 스타트까지 1/3이닝을 남긴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단 페디는 팀의 2번째 투수로 나선 태너 뱅크스가 후속 타자를 정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뱅크스가 7회까지 책임진 뒤, 데이비 가르시아의 2이닝 세이브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에 페디가 첫 승을 거뒀다.
뛰어난 투구로 첫 승을 거둔 페디는 이날까지 시즌 4경기에서 20 1/3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까지는 평균자책점 4.30으로 썩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날 경기 무실점 호투로 3.10까지 크게 하락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타선에서는 4회 도미닉 플레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6회에는 개빈 시츠의 1점 홈런이 터졌다.
페디가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승을 거둔 반면,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마이클 와카는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패전을 안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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