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두산, H리그 초대 정규리그 우승…챔피언결정전 직행

안영준 기자 2024. 4. 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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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두산이 새롭게 출범한 H리그의 초대 정규리그 우승팀이 됐다.

두산은 17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신한 SOL페이 H리그 남자부 5라운드에서 충남도청을 24-22로 이겼다.

이로써 두산은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개편된 H리그의 역사상 첫 정규리그 1위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 2위와 3위의 플레이오프(PO) 승자를 상대로 28일부터 3전 2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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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9년 연속 1위
두산이 2023-24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초대 우승팀이 됐다.(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핸드볼 두산이 새롭게 출범한 H리그의 초대 정규리그 우승팀이 됐다.

두산은 17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신한 SOL페이 H리그 남자부 5라운드에서 충남도청을 24-22로 이겼다. 두산은 8골 1도움을 기록한 김연빈의 활약을 앞세워 충남도청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렸다.

이날 승리로 17승3무4패(승점 37)가 된 두산은 2위 SK호크스(15승2무6패·승점 32)와의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려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두산은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개편된 H리그의 역사상 첫 정규리그 1위의 주인공이 됐다. SK코리아리그로 진행됐던 지난 기록까지 통합하면 9시즌 연속 1위다.

두산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 2위와 3위의 플레이오프(PO) 승자를 상대로 28일부터 3전 2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PO는 24일 1차전이 열리며, 2위 팀이 승리하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3위 팀이 1차전을 승리하면 26일 2차전까지 진행해 진출 팀을 가린다.

PO와 챔피언결정전 모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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