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럭셔리' 열풍에…伊명품 로로피아나, 작년 韓서 영업익 1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올드머니 룩의 인기로 '스텔스 럭셔리' 트렌드가 자리 잡은 가운데, 이를 대표하는 이탈리안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로피아나(Loro Piana)의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로피아나코리아의 이같은 성장은 올드머니룩의 꾸준한 인기로 지난해 메가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스텔스 럭셔리(조용한 럭셔리)' 때문이다.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한 디자인에 천연 고급소재를 적용한 로로피아나가 '스텔스 럭셔리'의 대표브랜드로 떠오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지난해 올드머니 룩의 인기로 '스텔스 럭셔리' 트렌드가 자리 잡은 가운데, 이를 대표하는 이탈리안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로피아나(Loro Piana)의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로로피아나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매출은 1266억원으로 전년(1193억원) 대비 6.1% 늘었다.
영업이익은 67억원에서 77억원으로 15% 증가했다.
지난해 기부금은 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배 늘었다.
로로피아나코리아의 이같은 성장은 올드머니룩의 꾸준한 인기로 지난해 메가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스텔스 럭셔리(조용한 럭셔리)' 때문이다.
'스텔스 럭셔리'는 상표를 과도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스타일을 말한다.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한 디자인에 천연 고급소재를 적용한 로로피아나가 '스텔스 럭셔리'의 대표브랜드로 떠오른 것이다.
로로피아나는 '신의 섬유'라고 불리는 비쿠냐 울을 사용한다. 비쿠냐는 페루 안데스 산맥에서 서식하는 낙타과 동물이다.
또 로로피아나는 중국 북부와 몽골에서 자라는 최상급의 카프라 히르커스 염소에서 나오는 캐시미어만을 사용한다.
때문에 로로피아나의 ▲캐시미어 스웨터 코트는 2508만원 ▲케시미어 윈턴 코트는 1443만원 ▲양가죽 트래블러 재킷은 1399만원 ▲비쿠냐 폴로셔츠는 744만원 등으로 고가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