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에 김해·양산 등 경남서도 "흔들림 느꼈다" 신고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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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발생한 규모 6.6의 지진과 관련해 경남에서도 흔들림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18일 경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4분께 일본 해협에서 강진이 발생한 직후 도내 일부 시·군에서 27건의 유감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는 양산과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통영, 거제, 밀양 등에서도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창원시 진해구에서도 오후 11시 23분께 "지진이 일어났느냐"는 문의가 1건 접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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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7일 밤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발생한 규모 6.6의 지진과 관련해 경남에서도 흔들림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18일 경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4분께 일본 해협에서 강진이 발생한 직후 도내 일부 시·군에서 27건의 유감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는 양산과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통영, 거제, 밀양 등에서도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자들은 "흔들림을 감지했다"며 119에 전화를 걸었다.
창원시 진해구에서도 오후 11시 23분께 "지진이 일어났느냐"는 문의가 1건 접수되기도 했다.
다행히 일본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본부는 파악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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