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14분’ 뮌헨, 아스널에 2차전 1-0 승리..4강 진출

[뉴스엔 김재민 기자]

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뮌헨이 아스널을 꺾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교체 명단에 포함된 김민재는 후반 31분 교체 출전했다.

원정 1차전에서 석연찮은 오심 논란 속에 2-2 무승부를 거뒀던 뮌헨은 홈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후반 2분 레온 고레츠카의 헤더, 하파엘 게레이루의 세컨볼 슈팅이 모두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찬스를 마무리하지 못하던 뮌헨이 후반 18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게레이루의 크로스를 키미히가 달려 들어오며 헤더로 처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이후 김민재, 다요투 우파메카노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고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아스널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사진=뮌헨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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