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황사, 곳곳 '미세먼지 특보'...큰 일교차 주의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마스크를 챙기셔야겠습니다.
잔류하는 황사의 영향으로 여전히 공기가 무척 탁한데요,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27㎍으로, 평소의 2~3배가량 짙어져 있고,
특히,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 질이 더 악화하고 있습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특보'가 이어지고 있고,
영동과 경북, 부산과 울산에는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 중인데요,
먼지는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옅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오후 한때 5mm 미만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1도, 대전 9.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5도, 대구 26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반짝 서늘해질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이화영, 그림까지 그려가며..."검찰 녹화 조사실에서 술판"
- [단독] '파주 4명 사망 사건' 남성들 메시지서 '살인 모의' 정황...구타 의심 흔적도
- 교사에 손가락 욕 한 초등생 "교권 침해 아니다" 이유는?
- 요거트인데 유산균 수 90% 미달...부적합 판정받은 '이 제품'
- "코첼라는 르세라핌에게 너무 버거웠다" 숨 차고 음이탈까지 '논란' [Y녹취록]
- "이제 끝이다"...단골 마저 등 돌린 스타벅스, 왜?
- 서울 강남-인천공항 20분 만에 가는 헬기 택시 첫선
- 尹, '자원 부국' 카자흐스탄 도착...한-투르크 기업 협력 강조
- 말문 막히는 삼겹살 가격...결국 천장 뚫었다 [지금이뉴스]
- "무조건 신선한 시신으로"...60만 원짜리 카데바 강의 논란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