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으로 푸바오 임대” 찬반 논쟁…서울시는 “불가” [잇슈 키워드]

KBS 2024. 4. 18. 07: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서울시'입니다.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데려와 달라는 민원에, 서울시가 사실상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입니다.

지난 8일, "시민 성금과 서울시 예산으로 푸바오를 임대해 서울대공원에서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제안이 올라왔습니다.

이 제안은 천백 개가 넘는 공감을 받았는데요.

공감을 50개 이상 받으면 서울시 담당 부서가 검토하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지나 서울시가 입장을 내놨는데요.

"푸바오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앞으로 지내게 될 중국 내 환경에 잘 적응해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답했습니다.

푸바오를 데려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힌 겁니다.

한편, 이번 제안을 놓고 온라인에선 찬반 논쟁이 거셌는데요.

"푸바오 팬들 입장도 이해된다"는 반응이 있었던 반면, "세금 낭비하지 말라"며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