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中 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인상 추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7일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철강 기업들이 경쟁을 하지 않고 속임수를 쓰고 있다"며 "그로 인해 미국은 피해를 입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현재 미국의 무역 대표가 중국 정부의 철강과 알루미늄 관련 무역 관행을 조사하고 있다"며 "만약 그 조사가 이러한 반경쟁적인 무역 관행이 사실임을 보여준다면 나는 그녀에게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