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체제서 '불만'→여름 이적 '유력'…아르헨MF 향해 관심 '폭발'

박지원 기자 2024. 4. 1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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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바니 로 셀소(28‧토트넘 훗스퍼)를 향해 복수 구단이 달려들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 셀소에게 여러 제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전역의 클럽들이 로 셀소를 노릴 것이다. 로 셀소는 좋은 선수지만 토트넘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이제 클럽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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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지오바니 로 셀소(28‧토트넘 훗스퍼)를 향해 복수 구단이 달려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 셀소에게 여러 제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전역의 클럽들이 로 셀소를 노릴 것이다. 로 셀소는 좋은 선수지만 토트넘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이제 클럽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로 셀소는 이번 시즌 출전 시간 부족으로 인해 구단을 떠나는 걸 추진하고 있다. 그는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연속골을 넣고, 본머스를 상대로 2도움을 올렸지만, 이후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인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른 옵션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레알 베티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로 셀소는 지난 2019-20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임대료 1,400만 파운드(약 240억 원)에 이적료 2,700만 파운드(약 465억 원)로 영입이 성사됐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공백을 메워야 했던 토트넘이었고, 로 셀소가 그렇게 해주길 바랐다.

첫 시즌에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이후부터는 아쉬운 나날이 이어졌다. 무엇보다도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로 셀소는 토트넘 입단 이래 13차례나 부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게 됐고, 2021-22시즌 후반기에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다. 이어 2022-23시즌까지도 비야레알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2023-24시즌 앞두고 스쿼드에 복귀했으나, 쟁쟁한 경쟁자가 합류했다. 레스터 시티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제임스 매디슨이 등번호 10번을 달고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당연히 매디슨이 주전으로 기용됐고, 로 셀소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로 셀소는 매디슨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선발로 출전하여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후 근육 부상을 입어 이탈했고, 그사이 매디슨이 복귀했다. 그로부터 현재까지 후반에만 교체 출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로 셀소는 출전 시간 부족에 분노했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할 결심을 했다. 그리고 복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라리가에서 러브콜이 쇄도하는 중이다. 토트넘도 다른 자원을 물색하고 있기에 결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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