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케어풀프로젝트X단장선임X단복공개

전영지 2024. 4. 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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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파리올림픽 개막 D-100일을 맞은 17일 경기력 향상 특별지원 비책 '케어 풀(CARE FULL)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대한체육회는 1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D-100 국가대표 격려행사-원팀! 원드림!(ONE TEAM! ONE DREAM!)'에서 메달 확률을 0.01%라도 끌어올리기 위한 특별 지원 비책 '케어 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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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공식 단복' 공개<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노스페이스,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공식 단복' 공개<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팀코리아 공식 단복 착용한 국가대표 선수단<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대한체육회가 파리올림픽 개막 D-100일을 맞은 17일 경기력 향상 특별지원 비책 '케어 풀(CARE FULL)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은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종합 16위(금 6, 은 4, 동10)에 그쳤다. 1984년 LA올림픽 이후 37년 만에 최악의 성적. 2004년 아테네대회부터 2016년 리우대회까지 유지해온 톱10 역사도 끊겼다. 엘리트 스포츠 위기론 속에 170~180명의 쿼터 확보로 1976년 몬트리올대회 이후 최소 규모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금메달 5~6개, 종합 15위, 경우에 따라선 20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현실을 짚었다.
파리 올림픽 선수단 지원 비책 설명하는 전기범 대한체육회 훈련기획부장<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파리 올림픽 선수단 지원 비책 설명하는 전기범 대한체육회 훈련기획부장<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대한체육회는 1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D-100 국가대표 격려행사-원팀! 원드림!(ONE TEAM! ONE DREAM!)'에서 메달 확률을 0.01%라도 끌어올리기 위한 특별 지원 비책 '케어 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IOC위원), 유승민 IOC위원(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해 장재근 선수촌장, 종목단체, 시도체육회장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3가지 '비책'을 발표했다. 첫째, '케어 풀' 서비스를 통해 심리회복, 영양균형, 맞춤 지원을 위한 5대 케어팀을 운영한다. 한덕현 중앙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김수인 휴먼컴퍼니 원장이 선수들을 위한 심리, 상담 지원을 제공한다. 또 선수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호흡, 영양, 의무, 체력 등 분야별 전문가 TF팀을 운영하고, 박종훈 고려대 체육교육과 교수가 선수별, 종목별 영양분석을 통한 맞춤 상담 및 개별화된 식단을 제공한다.

둘째, 메디닷(Medi-Dat) 서포트를 통해 진천선수촌 의료진이 14종목 20여명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을 밀착관리하고 영상, 기록 데이터 등을 1대1 맞춤 지원한다. 수영은 촬영, 데이터 분석, 자료제공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지원 전담팀을 운영한다. 턴, 돌핀킥, 잠영거리, 평균 속도, 스타트-초반 15m-마지막 5m 분석, 스트로크 횟수, 스트로크당 거리 등 데이터를 제공한다. 안세영과 복식에 기대를 걸고 있는 배드민턴은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EPTS) 장비를 도입해 선수별 운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 실시한다. 펜싱은 올림픽 경기장과 같은 결승 피스트를 설치하고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지원해 실전 적응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셋째, 파리 인근 퐁텐블로 CNSD(국가방위스포츠센터)에 사전 훈련캠프를 운영한다. 현지적응 및 컨디셔닝을 위한 훈련 캠프로 유도, 육상, 펜싱, 배드민턴, 수영(경영) 등 10개 종목 선수들의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한편 급식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이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파리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 부단장으로 '항저우아시안게임 부단장'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을 선임했다. 또 '팀코리아'의 공식파트너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 시상용 단복, 일상복, 선수단 장비도 공개됐다. 단복 시연회 모델로 나선 오상욱(펜싱) 이준환(유도) 임시현(양궁) 김수지(다이빙) 등 태극전사들은 저마다 금메달 목표를 밝힌 후 "선배님들이 닦아놓은 길이 끊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천선수촌=전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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