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반격 없자 국제 유가 3% 이상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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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도 이스라엘이 이에 대한 반격을 하지 않자 중동 긴장 완화 기대로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락했다.
이로써 유가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3일 연속 하락했다.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으나 미국 등 동맹국의 만류로 지금까지 이렇다 할 공격이 없다.
당초 시장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정유 시설이나 원자력 시설을 공격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스라엘은 아직까지는 이를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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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도 이스라엘이 이에 대한 반격을 하지 않자 중동 긴장 완화 기대로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락했다.
17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3.06% 급락한 배럴당 82.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2.99% 급락한 배럴당 87.3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유가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3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주말 이란은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했었다.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으나 미국 등 동맹국의 만류로 지금까지 이렇다 할 공격이 없다.
당초 시장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정유 시설이나 원자력 시설을 공격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스라엘은 아직까지는 이를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원유시장에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크게 줄며 국제유가는 3%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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