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해 안전 제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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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2024 국가산업대상' 안전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출입관리 시스템, 위험성 평가 시스템, 중부발전 고유의 안전작업 허가제인 PTW 시스템을 연계해 K-Safety Net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기존 안전 제도를 더욱 강화했다.
또한 부서별 책임안전구역 174개소를 지정해 고위험구역 특별 관리와 경영진 주도의 3C 활동, 위험성 평가사 양성, 위험성 평가 상시 검토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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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영 한국중부발전㈜ ★★★
김호빈 사장 취임 이래 ‘사람·설비·회사가 안전한 안전 최우선의 현장 경영 구축’이라는 경영 방침을 토대로 지속적인 안전경영 활동에 매진해왔다. 특히 사내외 안전 문화 확산과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에 주력해 업계 내 활동을 선도해왔다.
우선 근로자 의식 개선을 위해 ‘느리지만 안전한 KOMIPO 거북이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 거북이 운동에 근로자 자율 참여, 협력기업과 상생, 전문성을 강화한 거북이 운동 시즌2를 시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출입관리 시스템, 위험성 평가 시스템, 중부발전 고유의 안전작업 허가제인 PTW 시스템을 연계해 K-Safety Net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기존 안전 제도를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작업별 위험지수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고위험 작업을 집중 관리하며 안전 확보에 진력하고 있다.
또한 부서별 책임안전구역 174개소를 지정해 고위험구역 특별 관리와 경영진 주도의 3C 활동, 위험성 평가사 양성, 위험성 평가 상시 검토제를 시행하고 있다. 협력기업과 함께 협력기업 위험성 평가 컨설팅 및 교육 지원 등 자기 규율 예방 체계 확립을 위한 위험성 평가 제도도 강화했다. 신속한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디지털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경력 단절 여성 근로자 특화 교육으로 신호수 등 안전 감시인 171명을 양성해 그중 137명을 한국중부발전 발주 공사에 우선 채용했다. 이는 안전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로 타 기관이 벤치마킹하고 충청남도와 업무협약 체결로 기관을 넘어 지역의 상생 안전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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