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설비 운영 고도화 프로세스 구축해 신뢰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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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2024 국가산업대상' 제조품질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한국서부발전은 전력 생산 품질 향상을 위해 과거 발생했던 고장 원인의 심층 분석, 위험도 평가 도입, 정비 항목 최적화 등 설비 운영 고도화 프로세스를 구축한 결과 발전사 중 고장 정지율 2년 연속 1위라는 최고 수준의 설비 신뢰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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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품질 한국서부발전㈜ ★★★★★★
2001년 한국전력에서 분사해 올해 23주년을 맞은 한국서부발전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국내외 전력산업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글로벌 산업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혁신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만들어 사회공공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업 미션 아래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 품질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서부발전이 품질경영을 추진해온 방향은 ①기본에 충실한 품질 ②성장을 이끄는 품질 ③경쟁력 있는 품질 ④사회에 기여하는 품질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발전 공기업 최초 2005년 국가품질대상 수상, 2012년 한국아이디어경영상 5년 연속 수상,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8년 연속 선정, 발전 공기업 중 품질 분임조 최고 성적 유지 등 다양한 품질경영 성과를 대내외에서 인정받았다. 이를 토대로 에너지 기술회사의 면모를 백분 활용해 기존 공기업 이미지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기술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서부발전은 전력 생산 품질 향상을 위해 과거 발생했던 고장 원인의 심층 분석, 위험도 평가 도입, 정비 항목 최적화 등 설비 운영 고도화 프로세스를 구축한 결과 발전사 중 고장 정지율 2년 연속 1위라는 최고 수준의 설비 신뢰도를 확보했다. 발전용 가스터빈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세계 5번째) 가스터빈 국산화 사례인 김포열병합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운전 절차서 표준화, 설계 결함 개선 및 취약 설비 34건 보강 등 K-복합 운영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미래 저탄소 기술개발 분야에서 서부발전의 운영·실증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 전문 기관의 협업 등 기관별 역량 집결을 통해 세계 최초 가스터빈 80㎿(메가와트) 수소혼소 60% 실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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