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영향평가 항목 확대… 지난해 99.5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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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이 '2024 국가산업대상' 윤리인권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한편 한전KDN은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인권영향평가 세부 항목을 대폭 확대해 객관성을 높이는 동시에 감정 노동과 관련한 내용을 추가해 기존보다 다양한 범위에서 인권 평가를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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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인권경영 한전KDN㈜ ★★
지난해 한전KDN은 ‘공기업으로서 윤리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기관장부터 앞장서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고위직 청렴 리더 위크숍’을 시작으로 고위직 솔선수범에 주력했다. 해당 워크숍에서는 경영진이 분임장을 맡아 심층 토론을 통해 청렴 실천 과제를 도출했고 전 경영진 및 보직자가 릴레이 이행 다짐을 서약했다. 아울러 전 직원이 공감하는 ‘한전KDN 고위직 청렴 십계명’을 선정해 연중 실천한 결과 직원들로부터 실행력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기관장이 보직자들과 함께 청렴 간담회를 주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특강을 직접 하는 등 청렴 가치 내재화를 위해 소통과 교육에 힘썼다. 전 직원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 행복한 직장 생활 만들기 등을 통해 인권 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협력사 행동규범 모니터링을 지속 확대해 민간 분야의 인권경영과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능력과 규범을 강화하는 등 구제 절차를 고도화하기도 했다.
한편 한전KDN은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인권영향평가 세부 항목을 대폭 확대해 객관성을 높이는 동시에 감정 노동과 관련한 내용을 추가해 기존보다 다양한 범위에서 인권 평가를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인권영향평가에서는 99.5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CEO-상임감사 간 공동 선언을 하고 내부통제부를 신설했다. 부패 요인 사전 예방 및 통제와 체계적인 부패 리스트 점검 관리를 통한 실질적인 통제 활동 수행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준법 윤리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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