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일 무고장 기록… 발전소 건설-운영 기술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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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이 '2024 국가산업대상' 품질혁신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이 같은 품질경영을 토대로 국가품질경영 유공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표창, 국가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4회 선정, 22년 연속 국가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품질 명가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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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혁신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대한민국 화력발전의 시초가 된 당인리발전소(현 서울발전본부)부터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장 6500일 발전소 장기 무고장 운전 기록을 보유하는 등 국가 기반산업인 전력 생산 및 공급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소 건설 및 운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용량의 지하 발전소인 서울복합발전소 준공, 최첨단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신서천화력발전소 준공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 전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김호빈 사장은 CEO 취임 이후 한정된 자원에서 최대의 효율을 취할 수 있는 품질 경영을 최우선 방침으로 추진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인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중부발전 고유의 예측진단시스템(MIRI)을 구축하고 설비 수명 및 고장 예측 AI 툴 개발 등 설비 품질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발전설비 관리에 적용했다.
이 밖에도 품질 비용 관리시스템 구축, 표준 문서 관리시스템 통합 구축, 전자도면 관리시스템 구축 등 수기 중심의 품질경영 업무를 통합 전산화해 품질관리 효율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이 같은 품질경영을 토대로 국가품질경영 유공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표창, 국가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4회 선정, 22년 연속 국가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품질 명가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김 사장은 “회사 경영 전략의 핵심으로 ‘품질 기반 설비 신뢰도 제고’를 핵심 과제로 선정해 적극 추진해 왔으며 안전·환경 중심 주력 사업 최적화, 저탄소 미래 에너지 선도, 지속가능 경영 혁신을 기반으로 공공 가치 구현을 통한 국민 신뢰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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