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외무, 이스라엘 대통령과 회담…"對이란 보복 결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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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대규모 드론과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이스라엘이 보복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이 말했다.
이스라엘이 군사적으로 이란을 보복할 것이 분명하다고 밝힌 외국 정치 인사는 캐머런이 최초라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캐머런은 "이스라엘이 (보복을) 행동하기로 결정한 것은 분명하다. 다만 우리는 그들이 이 문제를 가능한 확대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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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란의 대규모 드론과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이스라엘이 보복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이 말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캐머런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을 만난 뒤 이같이 밝혔다. 이스라엘이 군사적으로 이란을 보복할 것이 분명하다고 밝힌 외국 정치 인사는 캐머런이 최초라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캐머런은 "이스라엘이 (보복을) 행동하기로 결정한 것은 분명하다. 다만 우리는 그들이 이 문제를 가능한 확대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내각회의 시작에 앞서 "이스라엘을 지지해 준 동맹국들에 감사하다. 하지만 그들은 온갖 제안과 조언을 우리에게 건네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스스로 결정을 내릴 것이다. 이스라엘은 국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디언은 "영국은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과 마찬가지로 이란의 공격에 대해 전면적인 보복을 하지 말라고 이스라엘을 압박해왔다"고 설명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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