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해양수산국 설치로 어업인 지원 강화”

구정민 2024. 4. 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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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수산인의 날 강원특별자치도 행사가 17일 삼척체육관 등 삼척 일원에서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 강국'을 주제로 성대하게 펼쳐졌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삼척시와 삼척수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권혁열 도의장, 박상수 삼척시장, 김홍규 강릉시장, 이병선 속초시장, 함명준 고성군수, 이재영 동해해양수산청장, 김성종 동해해양경찰청장, 도·시·군의원, 어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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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서 강원 수산인의 날 행사
신홍선·김진만 해수부장관 표창
뚝지·해삼 등 종자 15만마리 방류
▲ 제13회 수산인의 날 강원특별자치도 행사가 17일 삼척체육관과 삼척항, 갈남항 등 일원에서 도내 어업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3회 수산인의 날 강원특별자치도 행사가 17일 삼척체육관 등 삼척 일원에서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 강국’을 주제로 성대하게 펼쳐졌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삼척시와 삼척수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권혁열 도의장, 박상수 삼척시장, 김홍규 강릉시장, 이병선 속초시장, 함명준 고성군수, 이재영 동해해양수산청장, 김성종 동해해양경찰청장, 도·시·군의원, 어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홍선 강릉수협 어업인과 김진만 한국수산업경영인강원고성군연합회 감사 등에 대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장 전달 등 유공 수산인 74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및 삼척시 홍보영상 상영, 초청가수 공연, 수산인 대표 결의문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삼척항 등 해상에서는 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와 삼척시 수산자원센터에서 생산한 뚝지와 해삼 등 수산종자 15만마리가 방류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어업인들이 유류비·인건비 증가, 어획량 감소 등 이른바 삼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도에서는 어업용 면세유 지원을 55%까지 확대해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을 추가 건립하는 한편 조직 개편으로 해양수산국을 만들어 어업인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어업환경이 어려움을 겪는 지금,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강국’이라는 슬로건 처럼, 오늘 행사가 강원 어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삼척시도 지속적인 어촌 정주여건 개선으로, 수산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삼척시수협 함승준 조합장은 “도내 수산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수산인들이 한마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족자원 고갈과 면세유 상승 등 어려움 속에서 모든 수산인이 하나가 돼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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