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재활시설 춘천시립복지원 새단장

최우은 2024. 4. 18.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춘천시립복지원이 3년여 간의 신축 공사를 마치고 새로 문 열었다.

춘천시립복지원(원장 이용규) 이전개원식이 17일 석사동에 위치한 시립복지원 생활실에서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명선 도행정부지사,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허영 국회의원, 정윤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복지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주교 춘천교구 복지회 위탁운영
▲ 춘천시립복지원 이전 개원식이 17일 춘천시립복지원에서 김명선 도행정부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김주영 천주교 춘천교구장, 정윤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등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이 개원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유희태

춘천시립복지원이 3년여 간의 신축 공사를 마치고 새로 문 열었다.

춘천시립복지원(원장 이용규) 이전개원식이 17일 석사동에 위치한 시립복지원 생활실에서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명선 도행정부지사,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허영 국회의원, 정윤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복지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복지원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천주교 춘천교구의 김주영 주교(천주교 춘천교구장)를 비롯해 밀본스님(춘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김상호 춘천향교 전교, 이병훈 한국가톨릭노숙인복지협회 회장 등 종교계와 지역 복지계 인사들도 대거 함께했다.

춘천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가수 태우석의 공연도 이어졌다.

사업비 152억 원이 투입된 복지원은 지상 3층 3593㎡ 규모로 지어졌다. 일시보호소와 작업장, 식당, 수면실, 강당, 간호사실, 목욕실, 미용실 등을 갖춰 노숙인의 재활을 지원한다. 이용자들의 입소는 내달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까지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가 위탁 운영한다.

이날 기념사에서 정윤순 실장은 “기존 복지원 부지에 치매 요양원이 신축되도록 예산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육동한 시장은 “퇴소 노숙인을 위한 주거지원도 연계하는 등 그늘에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교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소리 없이 헌신해 주신 성요한 의료봉사 수도회와 좋은 공간을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우은

#강원 #춘천

#노숙인 #춘천시립복지원 #재활시설 #새단장 #복지원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