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겔스만 뮌헨 복귀 희망…독일축구협회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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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37) 독일대표팀 감독이 유럽클럽랭킹 2위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을 다시 맡길 원하고 있다.
독일 방송 '스카이 도이칠란트'는 4월16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한테 3+1년 계약을 제안했다. 나겔스만은 구단에서 첫 연락을 받았을 때 뮌헨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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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37) 독일대표팀 감독이 유럽클럽랭킹 2위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을 다시 맡길 원하고 있다.
독일 방송 ‘스카이 도이칠란트’는 4월16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한테 3+1년 계약을 제안했다. 나겔스만은 구단에서 첫 연락을 받았을 때 뮌헨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율리안 나겔스만은 바이에른 뮌헨을 ▲2021-22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2021·2022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 우승으로 지휘했지만, 2023년 3월 해임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이 무산되면 바이에른 뮌헨은 2011-12시즌 이후 12년 만에 무관으로 전락한다. ‘스카이 도이칠란트’는 “구단 측은 율리안 나겔스만을 2024-25시즌 가장 유력한 감독 후보로 여기고 첫 협상을 진행했다”며 전했다.
율리안 나겔스만은 ▲2017 독일체육기자단 선정 올해의 축구 지도자상 ▲2019-20 유럽축구연맹 최우수 감독상 3위 경력도 있다. ‘스카이 도이칠란트’는 “아직 바이에른 뮌헨이 제시한 복귀 조건에 동의한 것은 아니다. 독일축구협회 또한 계약 연장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율리안 나겔스만은 독일축구협회와 유로 2024까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계약되어 있다. DFB는 2026년 제23회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까지 이끌어줬으면 하는 분위기다.
‘스카이 도이칠란트’는 “독일축구협회는 율리안 나겔스만과 대표팀 사령탑 거취에 대한 협상 단계를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유럽클럽랭킹 22위 아스널(잉글랜드)과 2-2로 비겼다. 4월18일 오전 4시부터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70개 국가 및 30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이 어떤 대회 정상도 차지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칠 가능성을 92.21%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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