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슈-시코쿠 해협서 규모 6.4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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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11시14분께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진원 깊이 50㎞)으로 시코쿠 서쪽 고치현 스쿠모시와 에히메현 아이난초에서는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으로, 0부터 7까지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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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17일 밤 11시14분께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진원 깊이 50㎞)으로 시코쿠 서쪽 고치현 스쿠모시와 에히메현 아이난초에서는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으로, 0부터 7까지로 표시된다.
진도6약은 서 있는 게 곤란하고 벽의 타일과 창 유리가 파손되거나 책장이 넘어지는 수준의 흔들림이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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