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영식, 영호 외모 지적 "30살 치고 올드해"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영식이 영호의 외모에 대해 "올드하다"고 지적했다. 

1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0표를 받아 짜장면을 먹는 영식, 영호, 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는 영식, 영철과 함께 고독정식을 먹다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제가 못생기거나 그런 건 아니죠?"라고 물었다. 

영식은 "못생겨도 다 연애하고 다 결혼하고 다 애 잘 낳고 잘 산다"며 "그리고 외모 지적하면 안 되는데 30살 치고 좀 올드하다. 머리 스타일 좀 바꿔보라"고 말했다. 

영식의 '돌직구'에 영호는 "평소엔 이러고 안 다닌다. 머리 다 내리고 아무것도 안 바르고 다닌다"고 밝혔다. 

이에 영식은 "한번 세팅을 다시 해 봐라. 외모 지적해서 미안한데 아쉬워서 그런다. 30살 치고는 올드해 보인다. 나도 30살 때는 20대로 봤다"고 다시 한번 같은 말을 했다. 

이어 "30살이면 헌팅포차라도 가봐라"라며 "헌팅포차요?"라 되묻는 영호를 향해 "뭘 비웃냐. 진심으로 얘기하는 건데"라고 농담 섞인 말을 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