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개벤져스, 방출 복수 성공! 조재진 “우울증 걸릴 뻔” (종합)

김혜영 2024. 4. 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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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개벤져스가 '방출전' 복수에 성공했다.

1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37회에서는 FC개벤져스(조혜련, 김민경, 오나미, 김승혜, 김혜선, 허민)와 FC아나콘다(윤태진, 오정연, 노윤주, 배혜지, 박지혜, 주시은)의 제2회 SBS컵 대회 개막전이 펼쳐졌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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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개벤져스가 ‘방출전’ 복수에 성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37회에서는 FC개벤져스(조혜련, 김민경, 오나미, 김승혜, 김혜선, 허민)와 FC아나콘다(윤태진, 오정연, 노윤주, 배혜지, 박지혜, 주시은)의 제2회 SBS컵 대회 개막전이 펼쳐졌다.

앞서 오나미는 “조재진 감독님이 지금까지 저희 개벤져스를 맡고 나서 한 번 승리하시고 그 이후로 승리하신 적이 없다. 그래서 오늘만큼은 꼭 승리해서 조재진 감독님을 꼭 승리의 감독님으로 만들어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정식 멤버가 된 허민은 “아나콘다한테 두 번 다 질 때 관중석에 있었다. 오늘 필드에 있으니까 복수를 꼭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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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후반전에서 오정연이 종료 3분을 남기고 퇴장당했다. 오나미의 공격 찬스를 충돌로 막은 것. 결국, 4:0으로 FC개벤져스가 승리했다. 조재진은 “8개월 만에 이겨보는 것 같다. 우울증 걸릴 뻔했다. 진짜 오랜만에 이기니까 저도 모르게 웃고 있더라”라며 기뻐했다. 반면, 오정연은 “더 잘했어야 했는데 실력 부족이다”라며 눈물 흘렸다.

방송 말미, FC구척장신(이현이,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 김진경, 요요)과 FC원더우먼(김희정, 키썸, 김가영, 김설희, 트루디, 소유미)의 경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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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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