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영자, 영수에 돌직구 통보 "최종 선택 안 할 것"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4. 17. 2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솔로' 19기 영자가 영수에게 돌직구 통보를 건넸다.

이날 최종 선택을 앞두고 영자는 영식의 조언대로 영수를 만나 "오빠 나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겠다. 나 내일 최종 선택 안 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를 들은 영수는 "근데 나는 그런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 내가 좋다고 했지, 네가 나를 얼마나 좋아하냐고 하면 나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이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 19기 영수 영자 / 사진=SBS Plus, EN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영자가 영수에게 돌직구 통보를 건넸다.

17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모태솔로 특집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선택을 앞두고 영자는 영식의 조언대로 영수를 만나 "오빠 나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겠다. 나 내일 최종 선택 안 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에 영수는 "그럴 수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본 MC 송해나는 "너무 빌드업 없이 바로다"라고 당황했다.

영자는 "내가 너무 늦게 말한 건 아닌지 걱정된다. 근데 오빠가 진짜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서 친하게 지내고 싶다. 그냥 이걸 꼭 오늘이 지나가기 전에 말하고 싶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불편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빠만 편하다면 계속 연락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영수는 "근데 나는 그런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 내가 좋다고 했지, 네가 나를 얼마나 좋아하냐고 하면 나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이해했다.

이어 영자는 "오늘 하루종일 생각이 많았다. 그 생각 때문에 뭔가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근데 생각해 보면 그건 나 혼자만의 생각이었다"며 "아까 영식님이랑 했던 얘기는 오빠가 불편해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 내 망상이고 지레짐작이라는 거 깨달았다. 오빠가 그런(거에 상처받을) 사람이 아니라는 걸 충분히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수는 "아니야. 나 그런 사람"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내가 10살이나 많다. 그럼 오빠 노릇해야지"라며 "네가 부담 안 되게 해주겠다. 굳이 말 안 해도 나한테 살짝만 알려줘도 됐다. (어려운 얘기) 괜히 먼저 말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