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5월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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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다음 달부터 시 서북권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자는 육아휴직기간 1개월당 30만원, 가구당 최대 3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과 달리 소득에 관계없이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육아휴직을 연속해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가구당 최대 지원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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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다음 달부터 시 서북권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자는 육아휴직기간 1개월당 30만원, 가구당 최대 3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소득 감소로 아빠의 육아휴직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서대문구 저출생 대응 마스터플랜’의 하나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과 달리 소득에 관계없이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육아휴직을 연속해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가구당 최대 지원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매월 15일까지 신청하면 같은 달 말일까지 신청자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로 2024년 1월 이후 육아휴직급여를 받고 있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구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아빠다. ‘고용노동부 6+6 육아휴직 특례’를 적용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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