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우크라이나 호날두 사례 잊었나? 클럽 레코드 1030억 투자해 무드리크 전 동료 영입하려는 토트넘

이성민 2024. 4. 1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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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우크라이나 미드필더 헤오르히 수다코우에게 막대한 이적료를 지출하려 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미드필더 헤오르히 수다코우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수다코우 이전에 샤흐타르에서 막대한 이적료를 받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넘어온 팀 동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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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우크라이나 미드필더 헤오르히 수다코우에게 막대한 이적료를 지출하려 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미드필더 헤오르히 수다코우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수다코우는 우크라이나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다. 2017년 샤흐타르 유소년 팀에 입단한 그는 지금까지 샤흐타르에서 뛰고 있다. 2002년생으로 만 21세인 그는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선수다.

수다코우는 2020/21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공식전 14경기 1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1/22시즌에는 14경기 4골 1도움을 올렸던 수다코우는 지난 시즌 39경기 5골 11도움으로 기량이 발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28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수다코우는 우크라이나 국가대표팀의 주축 자원이기도 하다. 그는 2021년 5월 우크라이나 대표팀에 데뷔했던 그는 14경기를 소화했다. 지난해 10월 북마케도니아와의 유로 2024 조별 예선에서 데뷔골을 신고하기도 했다.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에 의하면 토트넘은 수다코우 영입에 최소 7,000만 유로(한화 약 1,030억 원)를 제안할 계획이다. 이는 은돔벨레를 데려왔을 때 경신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 6,200만 유로(한화 약 913억 원)를 넘어서는 수치다.

수다코우 이전에 샤흐타르에서 막대한 이적료를 받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넘어온 팀 동료가 있다. 바로 첼시의 미하일로 무드리크다. 우크라이나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불렸던 그는 2023년 1월 1억 유로(한화 약 1,472억 원)에 첼시에 입단했다. 기대와 달리 무드리크는 2023/24시즌 리그 25경기 4골 2도움으로 아직 기량이 만개하지 않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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