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학범 감독 "홈 연패는 없다. 진다는 생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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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끝내 웃었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김학범 감독이 '안방에서 연패는 없다'라는 약속을 지켰다.
지난 4월 13일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패했던 제주의 입장에선 자칫 연패에 빠질 수도 있었던 위기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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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끝내 웃었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김학범 감독이 '안방에서 연패는 없다'라는 약속을 지켰다.
제주는 4월 17일(수)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천안FC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24강)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두고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4월 13일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패했던 제주의 입장에선 자칫 연패에 빠질 수도 있었던 위기 상황이었다. 하지만 제주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의 눈빛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김학범 감독은 "역시 코리아컵 대회는 쉽지 않은 무대다. 주말 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간 점은 분명 아쉽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저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들은 분명 팀에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홈에서 연패는 없다고 말했다. 실점을 내줘도 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최악의 상황으로 몰렸지만 선수들에게도 승부차기에 가도 무조건 이긴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 선방을 보여준 안찬기 골키퍼에 대한 활약을 두고 "안찬기 골키퍼가 원래 페널티킥을 잘 막는다. 오늘도 이러한 장점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래서 승부차기에 가서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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