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남호 생태복원’ 국가 차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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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남호 역간척 등 충남이 추진해 왔던 지역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다.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연안 담수호 생태복원 사업 대상지는 부남호(사진)다.
도는 2022년 김태흠 지사와 해양생태 관련 전문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부남호를 비롯한 연안 담수호의 생태 복원에 대한 국가 사업화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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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1134억 투입 생태하천 등 조성
부남호 역간척 등 충남이 추진해 왔던 지역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다.
부남호 생태 복원 계획은 △방조제 구조 변경 △해수 유통구 확장 및 통선문 설치 △오염 퇴적토 준설 △생태하천 조성 △해양신도시 육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1단계 투입 사업비는 1134억원이다.
도는 2022년 김태흠 지사와 해양생태 관련 전문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부남호를 비롯한 연안 담수호의 생태 복원에 대한 국가 사업화를 요청했다. 경기도, 전남도 등과 지자체 연대협력협의회를 구성·가동하며 추진 동력을 확보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은 올해 처음 정부예산에 5억원이 반영됐다. 해수부는 조만간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고 도 역시 관련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홍성=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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