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로테이션 선택’ 박진섭 감독, “경기는 졌지만 준비한대로 잘해줬다”

한재현 2024. 4. 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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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박진섭 감독이 연장 접전 끝에 패했지만,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에 박수를 보냈다.

박진섭 감독은 "오늘 준비한대로 잘 따라와줬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다른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줘 좋은 경기 했다. 선수들의 능력을 봤다. 리그를 치르면서 많은 도움 될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달랬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다른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줘 좋은 경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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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김천] 한재현 기자= 부산아이파크 박진섭 감독이 연장 접전 끝에 패했지만,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에 박수를 보냈다.

부산은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패하며, 4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14분 이동훈의 선제골과 1-1 접전 속에서 후반 44분 이상준의 골로 승리를 눈 앞에 뒀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이진용, 연장 전반 14분 구본철에게 실점하며 무너졌다.

박진섭 감독은 “오늘 준비한대로 잘 따라와줬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다른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줘 좋은 경기 했다. 선수들의 능력을 봤다. 리그를 치르면서 많은 도움 될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달랬다.

부산은 이날 경기에서 주전들을 대거 제외했고, 젊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2005년생 이동훈은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상준도 1골 1도움으로 박진섭 감독에게 옵션 하나를 더했다. 이동훈의 등장은 부산의 공격 옵션이 큰 힘이 된다.

박진섭 감독은 “동계 훈련부터 잘 준비해왔다. 기회를 많이 못 받았지만, 자신감이 있다. 경험이 쌓이면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김천전 경기 소감은?
오늘 준비한대로 잘 따라와줬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다른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줘 좋은 경기 했다. 선수들의 능력을 봤다. 리그를 치르면서 많은 도움 될 것 같다.

-선제골을 넣은 19세 선수 이동훈의 활약을 평가한다면?
동계 훈련부터 잘 준비해왔다. 기회를 많이 못 받았지만, 자신감이 있다. 경험이 쌓이면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 보완해야 할 점은?
선수들에게 말을 하면서 소통하기 원했는데 부족했다. 경기를 많이 못 뛰다보니 체력이 떨어졌는데 항상 준비하길 원한다.

-부천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부천 원정은 항상 어려웠다. 조심스럽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이기고 지는 상황에서 빨리 연승할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 이번 코리아컵을 통해서 자신감이 올라왔다. 기존 선수들도 자신감 갖고 지난 시즌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했으면 좋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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