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진땀승’ 정정용 감독, “사실 지는 경기였음에도 집중력 발휘해줘 고맙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힘겨운 승리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김천은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구본철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정정용 감독은 "사실 지는 경기였다. 끝까지 선수들이 집중해서 동점과 역전 만들었다. 패하지 않은 법을 배웠다. 홈에서 선수들이 집중해줘 감사하다. 코리아컵은 갈 수 있는 만큼 올라갈 것이다"라고 결과에 만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김천] 한재현 기자=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힘겨운 승리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김천은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구본철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오는 6월 19일 인천유나이티드와 16강전에서 8강행을 두고 대결한다.
정정용 감독은 “사실 지는 경기였다. 끝까지 선수들이 집중해서 동점과 역전 만들었다. 패하지 않은 법을 배웠다. 홈에서 선수들이 집중해줘 감사하다. 코리아컵은 갈 수 있는 만큼 올라갈 것이다”라고 결과에 만족했다.
이날 경기는 승부를 떠나 경기에 자주 나서지 못한 신병들의 경기력을 체크하는 기회였다. 비시즌 군사훈련과 제대로 된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탓에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까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보여줬다.
정정용 감독은 “간만에 뛰는 선수들의 경기력 치고는 나쁘지 않다. 그런데도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발전해야 할 부분은 있다. 개인에게 다가가서 소통하겠다”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김천의 시선은 이제 포항스틸러스와 선두를 건 대결이다. 김천은 오는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붙으며, 승점 1점 차이기에 승리 시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정정용 감독은 “당연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컨디션에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런 걸 체크해서 좋은 퍼포먼스 보이는 게 내 역할이다.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김천상무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피셜] 올 시즌 출전 금지+벌금+라커룸 출입 금지…‘넥스트 제라드’인 줄 알았는데 커리어
- '패패패패패패패' 굴욕의 롯데, 21년 만의 구단 역대 최악 기록에 단 1패 남았다
- [현장포커스] 홍명보의 울산, ‘쩐의 전쟁+꿈의 무대’ 클럽 월드컵으로 간다
- '첼시에 이런 복덩이가 오다' 팔머, 어느새 홀란과 EPL 득점왕 경쟁 중...리그 득점 공동 1위 등극
- '3전4기 끝 99승' 류현진, 김시진-선동열 이어 '역대 3번째' 최소 경기 100승 정조준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