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고교야구] 덕수-경기-경동, 서울팀 일제히 8강행 합류

김현희 2024. 4. 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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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교야구의 첫 본선 대회에서 우승을 다툴 8개의 학교가 정해졌다.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4 이마트배 고교야구 16강전 경기에서 덕수고가 안산공고에, 경기고가 세원고에 각각 콜드게임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이마트배 8강에 오른 학교는 대전고, 경북고, 대구상원고, 전주고, 경기고, 경남고, 덕수고, 경동고로 정해졌다.

덕수고는 1번부터 9번 타순까지 고른 활약을 펼친 끝에 안산공고에 콜드게임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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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덕수고, 안산공고에 콜드게임 승리
경기에 임하는 덕수고 선수단. 사진ⓒ김현희 기자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2024 고교야구의 첫 본선 대회에서 우승을 다툴 8개의 학교가 정해졌다.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4 이마트배 고교야구 16강전 경기에서 덕수고가 안산공고에, 경기고가 세원고에 각각 콜드게임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다. 장충고를 돌파하고 16강에 오른 경동고는 유신고마저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이로써 이마트배 8강에 오른 학교는 대전고, 경북고, 대구상원고, 전주고, 경기고, 경남고, 덕수고, 경동고로 정해졌다.

경기고는 리드오프 고준휘가 4타수 3안타 2타점 맹활약을 펼친 것이 결정적이었다. 올해 2학년생인 고준휘는 빠른 발로 안타를 생산해 내는 능력이 탁월하여 이번 대회 내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우완투수였던 형(서울고 출신 고준서)과는 달리 타자로 나서는 고준휘는 이번 대회에서만 6할 타율을 선보이고 있다. 4번을 치는 가도윤도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덕수고는 1번부터 9번 타순까지 고른 활약을 펼친 끝에 안산공고에 콜드게임 승리했다. 4번 오시후가 3안타로 팀 타선을 이끌었고, 리드오프 박민석을 포함하여 2번 정민석, 유격수 배승수까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덕수고의 에이스 트리오, 김태형-임지성-정현우도 가볍게 몸을 풀었다.

경동고는 0-3으로 뒤진 5회 말 공격에서만 대거 4득점하며, 장충고를 꺾은 것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해 보였다. 유신고는 장단 12안타를 기록, 경동고(7개)보다 많은 안타를 만들어 냈지만, 경기 막판 아쉽게 고개를 떨궈야 했다.

2024 이마트배 16강전 경기 결과(4월 17일, 대회 14일차)

서울 경기고등학교 9-2 경기 세원고등학교 (7회 콜드)
서울 덕수고등학교 9-2 경기 안산공업고등학교 (8회 콜드)
서울 경동고등학교 5-4 경기 유신고등학교

2024 이마트배 8강전 경기 일정(4월 18일, 대회 15일차)

대전고등학교 vs 대구 경북고등학교
대구 상원고등학교 vs 전북 전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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