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3점슛 3방 적중’ 이현중, 나고야전에서 9점 기록···오사카는 가볍게 승리

조영두 2024. 4. 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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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오사카)이 나고야를 상대로 3점슛 3방을 터트렸다.

오사카 에베사는 17일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현 오사카부립 체육회관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와의 경기에서 92-76으로 승리했다.

이현중은 21분 3초를 뛰며 9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이현중은 골밑에서 블록슛을 해내며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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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현중(오사카)이 나고야를 상대로 3점슛 3방을 터트렸다.

오사카 에베사는 17일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현 오사카부립 체육회관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와의 경기에서 92-76으로 승리했다.

외국선수 안젤로 칼로이아로(2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숀 롱(18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22승 32패가 된 오사카는 서부 지구 7위를 유지했다.

이현중은 21분 3초를 뛰며 9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9점은 모두 3점슛으로 올렸다. 공격에서의 화력은 이전 경기만 못했지만 스틸 4개와 블록슛 1개를 해내며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이현중은 골밑에서 블록슛을 해내며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이후 3점슛을 터트리며 첫 득점을 신고했다. 또한 스틸 2개를 기록, 수비로 팀에 공헌했다. 2쿼터에는 정확한 패스로 칼로이아로의 외곽포를 어시스트했고, 또 한번 3점슛을 성공시켰다.

후반 들어 꾸준히 코트를 밟은 이현중은 스틸 2개를 연속으로 해내며 나고야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3쿼터 중반에는 3번째 외곽포가 림을 갈랐다. 초반부터 나고야를 압도한 오사카는 3쿼터를 75-52로 여유롭게 앞선 채 끝냈다. 이현중은 4쿼터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양재민(센다이)은 친정팀 우츠노미야 브렉스를 만나 20분 5초 동안 1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접전 끝에 75-81로 패배한 센다이 89ERS는 2연패(23승 31패)에 빠졌다.

이대성(미카와)은 요코하마 B-코르세어스와의 경기에서 19분 29초를 뛰며 6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77-55로 승리, 2연승(32승 22패)을 달렸다.

장민국(나가사키)은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전에서 10분 34초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2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그쳤다. 나가사키 벨카는 89-78로 승리하며 3연승(23승 31패)을 질주했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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