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4강 PO 오늘의 주역] ‘플레이오프의 사나이’ 로슨, “플레이오프가 끝나면 모든 것이 끝난다”

박종호 2024. 4. 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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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에 가면 더 뜨거워지는 로슨이다.

경기에서 승리한 로슨은 "적극적으로 한 것이 승인인 것 같다.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경기력이 나왔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로슨 역시 "라건아 선수가 페인트 존에서 강한 선수다. 1대1로 막을 수 없다. 하지만 김종규 선수가 잘 도와줬다. 파울도 있었지만, 수비를 너무나도 잘해줬다. 그런 수비 덕분에 승리한 것 같다"라며 김종규의 수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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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에 가면 더 뜨거워지는 로슨이다.

원주 DB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산 KCC를 만나 80-7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DB의 강점인 수비가 살아났다. 플레이오프에서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한 KCC를 71점으로 묶었다.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이자 공격도 풀렸다. 그 중심에는 디드릭 로슨(206cm, F)이 있었다. 로슨은 1차전에서도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2차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최종 성적은 29점 6리바운드.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임했다. 경기 첫 5점을 모두 본인 손으로 올렸다. 이를 시작으로 내외곽을 공략. 2쿼터에도 꾸준했다. 8점을 추가하며 전반에만 15점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도 로슨의 슛감은 이어졌다. 3쿼터와 4쿼터 초반에도 로슨은 본인의 활약을 이어갔다. 4쿼터에는 12점을 몰아쳤다. 경기의 쐐기를 박은 선수도 로슨이었다. 경기 종료 5분 43초 전 먼 거리에서 3점슛을 성공. 상대의 흐름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경기에서 승리한 로슨은 “적극적으로 한 것이 승인인 것 같다.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경기력이 나왔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로슨은 정규리그에서 평균 21.8점을 기록했다. 야투 시도 개수는 16.9개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외국인 선수 MVP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고 있다. 두 경기에서 22개의 슈팅을 시도. 평균 득점은 29.5점에 달한다. 지난 시즌에도 정규시즌보다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3.7점을 더 올렸다.

이에 대해서는 “플레이오프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임하려고 한다. 플레이오프가 끝나면 모든 것이 끝난다”라며 적극성을 강조했다.

로슨은 라건아(200cm, C)를 상대해야 했다. 혼자 힘으로는 쉽지 않은 상황. 김종규(207cm, C)가 적극적으로 도움 수비를 왔다. 그 결과, 라건아 수비에 어느 정도는 성공했다. 로슨 역시 “라건아 선수가 페인트 존에서 강한 선수다. 1대1로 막을 수 없다. 하지만 김종규 선수가 잘 도와줬다. 파울도 있었지만, 수비를 너무나도 잘해줬다. 그런 수비 덕분에 승리한 것 같다”라며 김종규의 수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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