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중장년 복합 문화공간 ‘하나 50+ 컬처뱅크’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5일 대전시 대흥동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인 하나 50+ 컬처뱅크 10호점을 열었다.
하나 50+ 컬처뱅크에는 하나은행 손님들은 물론 대전시민들이 찾아와 휴식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이 조성돼 있다. LP 음반·카세트테이프 등에 담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과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등 중장년 손님들을 배려한 맞춤형 문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개점식에서 “방문하시는 고객 모두가 알차고 유익한 경험을 누리시도록 이곳을 대전을 대표하는 융복합 문화 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건물에 있는 대전중장년지원센터에서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진로·경력 개발 과정, 일자리 연계 지원 서비스, 문화·여가·건강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어른들의 금융학교라는 콘셉트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중장년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은퇴·노후 설계 강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대전중장년지원센터와 함께 평생을 헌신해 온 시니어 세대가 아름다운 은퇴의 순간을 남기고 축하받을 수 있도록 은퇴식 장소를 무상 지원하는 등 하나 50+ 컬처뱅크를 중장년·시니어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금융을 넘어 책과 예술, 식물과 음악 등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를 은행과 접목한 컬처뱅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손님들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을 선사해왔다.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8월부터 40·50대 경력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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