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시민단체, 골재채취 사업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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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시민단체인 함양 난개발대책위원회.
골재 채취반대 옥매리 주민대책위는 17일 함양군청 입구에서 환경부와 도청 및 함양군에 옥매리 골재채취 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편 수강에스디(주)는 22년 4월 함양군 유림면 옥매리 산121번지에 9만9395㎥를 10년 동안 골재채취 허가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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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시민단체인 함양 난개발대책위원회. 골재 채취반대 옥매리 주민대책위는 17일 함양군청 입구에서 환경부와 도청 및 함양군에 옥매리 골재채취 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유림면 옥매리 산121번지 골재채취 사업구역은 생태·자연도 1둥급과 2등급으로 이루어진 산림이 우수한 지역이다”며 “연비산-상봉산-화정산으로 연결되는 주요 생태축에 바로 인접한 지역으로 보존이 필요한 지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21년에는 산업폐기물, 수소발전소, 도축장을 하려다 주민들의 심한 반대로 무산됐다”며 “무엇보다도 집중호우 때 폭우로 인해 마을로 흐르는 하천이 범람할 가능성이 있어 주변 주민들은 또다시 물난리를 겪게 될 것을 심히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수강에스디(주)는 22년 4월 함양군 유림면 옥매리 산121번지에 9만9395㎥를 10년 동안 골재채취 허가신청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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